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및 사정, 응급처치

by 해피패티 2023. 5. 2.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유독가스와 유해 한도는 일산화탄소 100ppm, 이산화탄소 500ppm, 황호수소 10~20ppm, 아항화탄소 10~20ppm, 아황산가스 5ppm, 암모니아 100ppm, 플루오린 0.1ppm, 염소 1ppm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산화탄소에 의한 가스중독은 전체 가스중독 사고 중 90% 를 차지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색, 무취의 가스로서, 천연가스, 연탄, 석탄 등 연소 시 생성되는 가스입니다. 이러한 일산화탄소라는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호흡하여 발생하는 중독 상태를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하며, 일산화탄소와 같은 경우 혈액과 산소가 결합하는 혈색소와 경쟁하여 혈액 속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조기에 중독 증상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독성가스 유출이 심한 곳에는 환자가 있더라도 함부로 접근하지 않고, 인공호흡자체로 구조자에게도 독성가스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및 사정

일산화탄소 중독은 보통 연탄의 사용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최근에는 빈도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작불이나 숯 등의 불완전 연소와 관련된 일산화탄소 중독이 자주 발생하며 특히 폐쇄된 공간에서 보일러나 사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발생됩니다. 또한 자살 목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연탄이나 번개탄 등에 의해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노출 여부가 불분명하며 초기 증상 또한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수록 혼수상태, 심장 마비, 호흡 부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산화탄소는 불꽃을 유발할 수 있어 화재와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시 응급처치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면 우선 환기를 시키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실내를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호흡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일산화탄소의 생성을 막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연소 중인 인화물을 끄고, 외부로 대피합니다.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은 환기만으로도 증상이 호전 될 수 잇으며 대부분의 경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좋아집니다. 신선한공기를 마시고도 증상이 계속된다변 신선한 대처를 위해 가능한 빨리 구조대나 응급의료팀에 연락하여 응급초치를 받아야 합니다. 만일 의식소실이 동반되었다면 우선적으로 기도를 확보하고 반응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병원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로 혈중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의 분율로 중독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에게 산소치료를 제공하여 혈액 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혈중 일산화탄소 결합 헤모글로빈 수치가 매우 높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고압산소요법이 필요합니다. 일산화탄소에 장기간 고농도로 노출되는 경우에는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댓글